문의전화) 063-285-1528 / 010-2236-4455

커뮤니티

커뮤니티 한복대여정보

일상애 한복대여 정보

한복대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게시글 검색
색동저고리, 소매의 색은 왜 여러 갈래로 나뉘었을까 — 유래에는 여러 학설이 함께 전해집니다.
관리자 조회수:35
2026-08-26 17:06:17
한복 색·문양 정보

색동저고리, 소매의 색은 왜 여러 갈래로 나뉘었을까

색동의 사전적 정의와 명칭의 유래, 오방색·음양오행과의 관계, 시대별 기록, 착용 상황과 배색 방식, 관리 시 주의점, 자주 묻는 질문까지 정리합니다.

한복칼럼발행 · 2026년 8월 26일
핵심 요약

색동은 오색 비단 조각을 잇대어 만든 저고리 소매 장식을 가리키는 말로, '색'은 색깔을, '동'은 소매에 잇대는 헝겊 조각을 뜻합니다. 색동저고리는 주로 돌 이후 어린아이가 입는 저고리에 쓰였으며, 형태 자체는 성인 저고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색동에 쓰이는 색은 적·청·황·백의 정색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간색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는 음양오행 사상과 연결됩니다. 명칭은 조선 후기 문헌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색을 잇대어 옷을 짓는 기법 자체의 흔적은 고구려 벽화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돌복이나 명절 한복, 혼례용 원삼의 소매 장식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참고 — 국가유산청 월간국가유산사랑 「다양성의 조화를 품은, 1500년의 색동」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오방색의 사상과 전통」

01색동저고리란?

색동은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가 저술한 『한국복식문화사전』(1998)에 따르면 오색으로 염색하거나 오색 비단조각을 잇대어서 만든 어린이 저고리의 소맷길, 또는 그렇게 잇대는 데 쓰이는 좁은 헝겊 오리를 의미합니다. 이 색동을 소매 부분에 사용하여 지은 저고리를 색동저고리라고 부릅니다.

명칭 안에서 '색'은 색깔 자체를 나타내고, '동'은 저고리 소매에 이어 대는 동강난 조각을 의미합니다. 즉 색동이란 여러 색의 천 조각을 잇대어 만든 소맷감이고, 색동저고리는 이 소맷감을 사용해 소매를 구성한 저고리를 가리킵니다. 돌 이후 어린아이가 입는 저고리로 형태 자체는 성인의 저고리와 동일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색동옷'이 있는데, 이는 색동저고리뿐 아니라 색동 소매가 들어간 두루마기나 조끼 등을 포괄하는 넓은 표현입니다. 반면 색동저고리는 저고리라는 특정 품목에 한정된 용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점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 색동은 소매 전체의 색이 아니라 소매에 이어 붙인 좁은 천 조각들의 배열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색동저고리는 아동복에 한정되지 않고, 혼례용 원삼의 소매에도 활용됩니다.
  • 색동에 쓰이는 색의 수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정색을 기본으로 간색이 더해지거나 빠지기도 합니다.
  • 같은 색동이라도 색의 배열 순서와 폭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 색동은 무속 의례와도 관련이 있어, 상징적 의미가 장식 이상의 맥락을 지닙니다.
아래 내용은 색동저고리에 대한 일반 정보이며,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02색동저고리의 유래와 색의 구성

동서남북과 중앙 다섯 방위에 대응하는 오방색을 원형 배치로 표현한 그림. 중앙은 황색, 위는 적색, 아래는 흑색, 좌는 청색, 우는 백색이며 각 원 안에 오행과 방위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적색 남 · 화(火) 흑색 북 · 수(水) 청색 동 · 목(木) 백색 서 · 금(金) 황색 중앙 · 토(土)

색동저고리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으며, 색의 구성 방식 또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아래에서 주요 내용을 정리합니다.

1
오방색·음양오행 기원설
색동저고리의 유래로 가장 널리 알려진 설명 중 하나는 음양오행설에 따라 액운을 막고 복을 받기 위해 오방색 천을 이어 붙여 입혔다는 것입니다. 오방색은 방위와 오행에 대응하는 다섯 색을 뜻하며, 이 색들을 아이 옷에 두름으로써 나쁜 기운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전해집니다.
2
천 조각 재활용설
색동옷이 여인들이 비단 조각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이어서 만든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함께 전해지지만, 자료에서는 그 기원이 이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합니다. 즉 실용적 재활용에서 시작되었다기보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장식 기법이 후대에 재활용과 결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3
승려 구별설
일부 자료에서는 승려들이 자신의 자녀와 다른 사람의 자녀를 구별하기 위해 색동저고리를 입혔다는 설도 함께 언급됩니다. 이는 오방색 기원설과 별개로 전해지는 이야기로, 색동이 특정 계층이나 집단의 표식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4
고대 복식의 색선 장식
고대 상대복식에는 색선이라는 일종의 장식연이 있어 저고리나 포의 깃, 도련, 소맷부리, 치마 끝단에 둘러져 있었습니다. 고구려 수산리 벽화 속 귀부인이 입은 치마는 주름마다 다른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 색동옷을 연상하게 합니다. 색을 잇대는 장식 기법 자체는 저고리 소매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복식 요소에 폭넓게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색동' 명칭의 등장 시기
'색동'이라는 명칭 자체는 국말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 『조선왕조실록』에는 채, 채복, 반의, 래복, 노래의 등의 한자어로 표기되었습니다. 명칭이 정착되기까지 여러 표현이 함께 쓰였다는 점에서, 색동이라는 개념 자체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6
노래자 고사와 노인의 색동옷
색동저고리는 어린아이뿐 아니라 나이 많은 노인이 부모에게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때 입기도 했으며, 이는 춘추시대 노래자가 70세의 나이에도 색동옷을 입고 부모를 즐겁게 해드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색동이 어린아이만의 옷이 아니라 효를 표현하는 상징으로도 쓰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7
오방색의 다섯 가지 정색
오방색 각각에는 오행에 따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황은 흙에 해당해 고귀한 색으로 여겨졌고, 청은 나무에 해당해 봄의 색이자 잡귀를 물리치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백은 금에 해당해 결백과 순결을, 적은 불에 해당해 애정과 생성 및 벽사의 의미를 지녔고, 흑은 물에 해당해 지혜와 연결되었습니다. 색동의 배색은 이 다섯 색의 상징을 기본 바탕으로 삼습니다.

아래 표는 색동저고리 유래에 관한 주요 학설을 정리한 것입니다.

학설 핵심 내용 비고
오방색·음양오행설 액을 막고 복을 빌기 위해 오방색 천을 이어 입혔다는 설명 가장 널리 알려진 설
천 조각 재활용설 남은 비단 조각을 모아 이어 만든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명 기원은 이보다 이르다고 보는 시각이 있음
승려 구별설 자녀 구별을 위해 승려가 색동을 입혔다는 설명 오방색설과 별개로 전해짐
고대 색선 장식 연장설 고대 복식의 색선 장식 기법이 이어져 색동으로 발전 고구려 벽화에서 흔적 확인

아래 표는 오방색 각 색과 오행·상징 의미를 정리한 것입니다.

색 오행 상징 의미
황(黃) 토(土) 고귀함
청(靑) 목(木) 봄, 벽사
백(白) 금(金) 결백, 순결
적(赤) 화(火) 애정, 생성, 벽사
흑(黑) 수(水) 지혜

03상황별로 보는 색동저고리

색동저고리는 시대와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상황별 특징입니다.

돌복으로서의 색동저고리 돌잔치에서 아이에게 입히는 색동저고리는 아이를 화려하고 귀하게 보이도록 할 뿐 아니라,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돌복의 소매 장식으로 색동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명절 한복 속 색동 예로부터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색동저고리를 입혔다고 전해지며, 이는 오행을 갖추어 나쁜 기운을 막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뜻이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 색동저고리와 연결되는 배경입니다.
혼례용 원삼의 색동 소매 색동은 어린이 저고리 소매뿐 아니라 혼례식에서 신부가 착용하는 원삼에도 색동소매가 달린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는 색동이 아동복에 한정된 요소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돌띠·두루마기와 함께 입는 방식 오방색으로 지은 두루마기와 색동을 함께 갖춰 입히는 경우, 초록 길에 노란 섶, 붉은 무, 남색 깃과 돌띠고름을 배치하는 식으로 구성됩니다. 색동저고리와 두루마기, 굴레 등이 한 벌로 어우러지는 방식입니다.
무속 의례에서의 색동 색동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무당의 옷에도 쓰였으며, 오방색의 상징성을 활용해 주술적 의미를 가시화하는 기능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색동이 단순한 미적 장식을 넘어선 상징 체계였음을 보여줍니다.
여아 한복 배색의 예시 전통 배색의 한 예로 다홍치마에 연두 혹은 노랑 색동저고리를 짝짓는 방식이 전해지며, 굴레나 조바위, 누비버선, 비단신 등의 소품이 함께 갖춰지기도 했습니다. 치마색과 저고리 색동의 조합에 따라 전체 인상이 달라집니다.
색동의 색 배열과 개수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 위 사례는 대표적인 예시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색동을 오방색 다섯 가지 색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단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정색에 간색이 더해지거나 빠지기도 합니다.
  • 색동저고리를 어린아이 전용 옷으로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혼례용 원삼이나 노인의 옷에도 쓰였습니다.
  • 색동의 유래를 한 가지 설로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학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색동과 색동옷을 같은 말로 혼용하기 쉬우나, 엄밀히는 색동은 소매 장식 자체를, 색동옷은 그 장식이 들어간 옷 전체를 가리킵니다.
여러 설이 함께 전해지는 만큼, 하나의 정답으로 단정하기보다 배경으로 이해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04색동저고리 착용과 관리 시 참고할 점

색동저고리는 여러 색의 천을 이어 붙인 구조상, 착용과 보관에서 일반 저고리와 다르게 신경 쓸 부분이 있습니다.

  • 색동 부분은 천 조각을 이어 붙인 이음선이 많아, 다른 부위보다 마찰에 약할 수 있습니다.
  • 세탁 시 색이 서로 옮아갈 수 있어, 단독 세탁이나 전문 세탁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색 바램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다림질은 색동 이음선 부분에 직접 열을 가하기보다 천을 덧대어 간접적으로 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 착용 전 소매 폭과 길이를 아이의 성장 상태에 맞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돌띠나 굴레 등 함께 갖추는 소품은 색동의 색상과 조화를 고려해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혼례용 원삼처럼 격식 있는 자리에 쓰이는 색동은 보관 시 형태가 눌리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05자주 묻는 질문

Q색동과 색동저고리는 같은 말인가요?
엄밀히는 다릅니다. 색동은 여러 색 천을 잇댄 소맷감 자체를 가리키고, 색동저고리는 그 색동을 소매에 사용한 저고리를 뜻합니다.
Q색동저고리는 반드시 다섯 가지 색으로 만들어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색인 적·청·황·백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간색이 더해지거나 빠지는 방식으로 색의 수가 달라집니다.
Q색동저고리는 아이만 입는 옷인가요?
아닙니다. 어린아이 저고리에 가장 흔히 쓰였지만, 혼례용 원삼의 소매 장식이나 노인이 부모를 위해 입는 옷으로도 쓰인 기록이 있습니다.
Q색동저고리의 유래는 하나로 정리되어 있나요?
아닙니다. 오방색·음양오행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천 조각을 재활용했다는 설, 승려가 자녀를 구별하기 위해 입혔다는 설 등 여러 학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Q'색동'이라는 명칭은 언제부터 쓰였나요?
명칭 자체는 국말 무렵부터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에는 채, 채복, 반의 등 한자어로 표기되었습니다.
Q색동은 언제부터 존재했나요?
색을 잇대는 장식 기법 자체는 고구려 벽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있어, 색동이라는 명칭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Q돌복에 색동저고리를 입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를 화려하고 귀하게 보이도록 하는 장식적 의미와 함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해집니다.
Q오방색과 색동은 어떤 관계인가요?
색동에 쓰이는 대표 색이 오방색의 정색과 겹치며, 오방색 각각에는 오행에 따른 상징 의미가 담겨 있어 색동의 배색에도 그 의미가 반영됩니다.
Q혼례복에도 색동이 쓰이나요?
쓰입니다. 신부가 착용하는 원삼의 소매에 색동 장식이 달린 형태를 볼 수 있어, 색동이 아동복에 국한된 요소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Q색동저고리를 세탁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여러 색의 천이 이어져 있어 세탁 중 색이 서로 옮아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독 세탁이나 전문 세탁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노인이 색동옷을 입은 풍습에는 어떤 유래가 있나요?
춘추시대 노래자가 70세에도 색동옷을 입고 부모를 즐겁게 해드렸다는 고사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풍습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됩니다.
Q색동의 배열 순서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나요?
오방색의 상징 순서를 기본 바탕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지역과 시기, 만드는 사람에 따라 배열과 색의 폭이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색동저고리는 색을 잇댄 소매 장식에서 출발해, 무병장수의 기원과 오방색의 상징을 함께 담아온 한복 요소입니다.
본 글은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상황·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 국가유산청 월간국가유산사랑 「다양성의 조화를 품은, 1500년의 색동」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오방색의 사상과 전통」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닷컴 「색을 동(한칸) 달았다」 / 공유마당 「색동저고리」

CUSTOMER CENTER

063-285-1528 · 운영시간: AM 09:00 ~ PM 10:00
· 연중무휴
· 문의전화: 063-282-1528

LOCATION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76-11

상단으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