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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종류 — 저고리부터 두루마기까지 총정리
관리자 조회수:54
2026-08-20 05:32:50
한복종류 — 저고리부터 두루마기까지 총정리
한복 이야기

한복종류 — 저고리부터 두루마기까지 총정리

기본 구성과 입는 순서 · 남녀 한복의 차이 · 부위 명칭과 재단 용어까지

작성 2025.06 지식 콘텐츠 읽기 약 6분

한복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저고리·치마·바지만 떠올리기 쉽지만, 겉옷인 도포·두루마기·창의, 예복인 원삼·활옷·단령, 그리고 방한용 마고자까지 용도와 격식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남자 한복과 여자 한복은 기본 구성부터 다르며, 같은 저고리라도 민저고리·반회장·삼회장으로 나뉘어 색 배합에 차이를 둡니다. 여기에 길·깃·동정·고름·배래 같은 부위 명칭까지 알면, 한복종류를 구분하는 눈이 달라집니다. 한복의 구조를 알고 나면 옷 한 벌에 담긴 설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참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국립민속박물관 · 전통문화포털 자료 기준

한복의 기본 구성 — 무엇이 있고, 어떻게 입는가

한복종류를 이해하려면 먼저 기본 구성을 아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남자 한복의 중심은 바지와 저고리이고, 여자 한복의 중심은 치마와 짧은 저고리입니다. 여기에 조끼·마고자·두루마기 같은 겉옷이 더해져 격식과 계절에 맞는 차림이 완성됩니다.

남자 한복 입는 순서

속옷을 입은 뒤 바지를 입고 허리를 맞춘 다음 대님으로 바짓부리를 여밉니다. 그 위에 저고리를 입고, 조끼와 마고자를 차례로 걸칩니다. 외출하거나 예의를 갖출 자리에서는 두루마기까지 갖추는 것이 격식입니다.

여자 한복 입는 순서

속옷과 속치마를 입은 뒤 치마를 입습니다. 치마는 뒤트임이 왼쪽으로 가게 하고 왼쪽 여밈으로 감쌉니다. 속적삼 위에 저고리를 입고 고름을 매면 기본 차림이 됩니다.

한복종류 — 남자 한복(저고리·바지·대님)과 여자 한복(저고리·치마) 기본 구성

남자 한복의 저고리·바지·대님(왼쪽)과 여자 한복의 저고리·치마(오른쪽) 기본 구성

겉옷(포)의 종류

겉옷은 용도와 형태에 따라 나뉩니다. 도포(道袍)는 선비의 상징으로 옆트임과 무가 달린 격식 있는 옷이고, 두루마기는 '두루 막혀있다'에서 이름이 온 일상 겉옷으로 조선 후기에 도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창의(氅衣)는 도포와 두루마기의 중간 형태입니다. 마고자는 1887년(고종 24) 흥선대원군이 만주에서 귀국할 때 입고 온 청나라 마괘(馬褂)에서 유래한 옷으로, 저고리와 비슷하지만 깃과 동정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복종류 — 겉옷: 도포·두루마기·마고자·창의

겉옷의 종류 — 도포·두루마기·마고자·창의

여자 예복의 종류

당의(唐衣)는 소례복으로 비교적 가벼운 의례에 입었고, 원삼(圓衫)과 활옷은 혼례 대례복으로 화려한 자수와 색이 특징입니다. 아이와 명절에는 색동저고리를 입혔습니다.

한복종류 — 예복: 당의·원삼·활옷·단령

예복의 종류 — 단령(왼쪽)·당의(가운데)·원삼·활옷(오른쪽)

현대의 한복종류 구분

오늘날에는 크게 네 갈래로 나뉩니다. 전통한복은 격식과 의례를 위한 정통 형태이고, 생활·개량한복은 일상에서 활동하기 편하게 변형한 것입니다. 퓨전한복은 현대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것이며, 테마한복은 왕실·선비 등 특정 시대와 신분을 연출하는 체험용입니다.

남자 한복과 여자 한복 — 무엇이 다른가

한복종류를 구분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이는 남녀 구성입니다. 남자 한복은 바지와 저고리 중심으로 대님과 허리띠가 기본이고, 여자 한복은 치마와 짧은 저고리 중심으로 고름이 핵심 여밈 장치입니다.

한복종류 — 남자 한복(왼쪽, 대님과 허리띠)과 여자 한복(오른쪽, 치마·고름·끝동)

남자 한복(왼쪽) 대님과 허리띠의 남복 · 여자 한복(오른쪽) 치마, 고름, 끝동 특징

저고리의 세부 종류도 다릅니다. 여자 저고리는 색 배합에 따라 민저고리(한 색), 반회장저고리(깃·고름·끝동에 다른 색), 삼회장저고리(겨드랑이 곁마기까지 다른 색)로 나뉩니다. 여자 저고리에는 끝동이 있어 자수를 놓기도 하는데, 이 끝동은 소매 끝에 다른 천을 대어 올 풀림을 방지하면서 맵시를 더하는 장치입니다.

구분남자 한복여자 한복
기본 구성바지 + 저고리 (대님·허리띠)치마 + 짧은 저고리 (고름)
저고리 종류민저고리 중심민저고리 · 반회장 · 삼회장
끝동없거나 단순다른 천을 대어 장식 + 자수
쓰개갓 · 망건 · 정자관아얌 · 조바위 · 족두리(예식)
장신구갓끈 · 풍잠노리개 · 비녀 · 뒤꽂이
겉옷도포 · 두루마기 · 마고자두루마기 · 당의 · 원삼(예복)

쓰개와 장신구도 남녀가 뚜렷하게 다릅니다. 남자는 갓·망건·정자관을, 여자는 아얌·조바위·족두리를 썼습니다. 장신구로는 남자가 갓끈과 풍잠을, 여자는 노리개·비녀·뒤꽂이를 달았습니다. 이처럼 한복종류는 남녀에 따라 구성과 장식 체계가 모두 달라집니다.

부위 명칭과 재단 용어 — 선 하나에도 이름이 있다

한복종류를 제대로 구분하려면 부위 명칭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고리 하나에도 길(앞뒤 몸판), 깃(목둘레), 동정(깃 위에 덧대는 하얀 헝겊), 섶(앞여밈이 겹치는 부분), 소매, 고름(여밈 끈)이 각각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동정 — 단정함을 결정하는 한 줄

동정은 깃 위에 덧대는 하얗고 긴 헝겊으로, 한복의 단정함을 좌우하는 핵심 부위입니다. 별도로 분리할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한 실용적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동정이 구겨졌다'는 말이 곧 '단정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쓰일 만큼, 한복 차림에서 동정의 상태는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재단 용어 — 한복의 설계도

한복의 치수와 형태를 결정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화장은 뒷목 고대 중심에서 소매 끝까지의 길이이고, 품은 겨드랑이 사이의 직선 거리입니다. 진동은 몸판과 소매의 경계선이며, 배래(排來)는 소매 아래의 곡선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주머니 역할을 했던 붕어배래가 주류였으나 요즘은 직선 배래도 쓰입니다. 도련은 자락 가장자리의 곡선, 수구는 소맷부리, 고대는 뒷목 중심을 가리킵니다.

어울리는 조합 — 한복을 고르는 눈

한복종류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조합 원칙이 있습니다. 끝동 색과 고름 색을 맞추면 통일감이 생기고, 삼회장저고리처럼 저고리가 화려하면 치마는 무지로 차분하게 잡는 것이 균형입니다. 노리개는 치마 색과 대비되게 선택하면 포인트가 되고, 버선코와 꽃신까지 톤을 맞추면 전체 차림이 완성됩니다.

알고 입으면 더 좋은 포인트

도포와 두루마기의 차이

도포는 옆트임과 무가 달린 선비의 격식 있는 겉옷이고, 두루마기는 트임 없이 '두루 막힌' 일상 겉옷입니다. 두루마기는 조선 후기에 도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마고자에 깃이 없는 이유

마고자는 청나라 마괘에서 유래한 옷으로, 원래 깃과 동정이 없는 구조입니다. 저고리 위에 덧입는 방한용으로 쓰였으며, 1887년 흥선대원군이 만주에서 들여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회장 vs 삼회장

반회장저고리는 깃·고름·끝동에 다른 색을 쓰고, 삼회장저고리는 겨드랑이 곁마기까지 다른 색을 넣습니다. 색이 많아질수록 화려하므로 치마는 차분하게 맞추는 것이 균형입니다.

배래 — 소매 아래 곡선

배래는 소매 아래쪽의 곡선으로, 과거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붕어배래가 주류였습니다. 현대 한복에서는 직선 배래도 많이 쓰이며, 이 곡선의 형태가 한복의 실루엣을 좌우합니다.

섶 — 여밈의 구조

섶은 저고리 앞여밈이 겹치는 부분으로 겉섶과 안섶이 있습니다. 오른쪽 섶이 왼쪽 위로 오게 입는 우임(右衽)이 원칙이며, 이 여밈 방향은 한복 착용의 기본 규범입니다.

현대 한복 네 갈래

전통한복(격식·의례), 생활·개량한복(일상 활동성), 퓨전한복(현대 디자인), 테마한복(시대·신분 연출). 용도에 따라 종류를 고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복종류는 크게 어떻게 나뉘나요?
기본 의복(저고리·치마·바지), 겉옷(도포·두루마기·마고자·창의), 예복(당의·원삼·활옷·단령)으로 나뉩니다. 현대에는 전통한복·생활한복·퓨전한복·테마한복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동정이 뭔가요?
깃 위에 덧대는 하얗고 긴 헝겊입니다. 한복의 단정함을 좌우하는 핵심 부위이며, 분리하여 세탁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동정 상태가 곧 차림의 정갈함을 보여줍니다.
도포와 두루마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도포는 옆트임과 무가 달린 선비의 격식 있는 겉옷이고, 두루마기는 트임 없이 막힌 형태의 일상 겉옷입니다. 두루마기는 조선 후기에 도포에서 파생되었으며, '두루 막혀있다'에서 이름이 왔습니다.
마고자는 왜 깃이 없나요?
마고자는 1887년 흥선대원군이 만주에서 들여온 청나라 마괘(馬褂)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깃과 동정이 없는 구조로, 저고리 위에 덧입는 방한용 옷입니다.
반회장저고리와 삼회장저고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반회장저고리는 깃·고름·끝동에 다른 색을 쓴 것이고, 삼회장저고리는 여기에 더해 겨드랑이 곁마기까지 다른 색을 넣은 것입니다. 색이 많을수록 화려해지므로 치마는 무지로 균형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래가 무엇인가요?
소매 아래쪽의 곡선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둥근 붕어배래가 주류였고, 현대 한복에서는 직선 배래도 쓰입니다. 배래의 형태가 한복 전체 실루엣에 큰 영향을 줍니다.
남자 한복과 여자 한복에서 쓰개가 왜 다른가요?
남자는 갓·망건·정자관을, 여자는 아얌·조바위·족두리를 썼습니다. 쓰개는 신분과 예의를 나타내는 장치로, 남녀별로 사회적 역할에 따라 다른 형태가 발달했습니다.
끝동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소매 끝에 다른 천을 대어 올 풀림을 방지하면서 맵시를 더하는 장식 겸 기능 부위입니다. 여자 저고리에 주로 있으며, 끝동 색과 고름 색을 맞추면 통일감이 생깁니다.
한복 체험 시 종류는 어떻게 고르나요?
촬영이 목적이라면 화려한 삼회장저고리나 테마한복을, 편하게 걸어다닐 예정이라면 생활·개량한복을 추천합니다. 대여점에서 용도를 말씀하시면 맞는 종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복종류별 차이를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한옥마을 한복대여점에서는 전통·개량·테마한복 등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어 직접 입어보며 차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여유 있게 골라볼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싶다면

경기전 인근 한복체험점 일상애(愛)에서 전통·개량·테마한복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커플, 가족, 단체 방문 모두 가능하며, 소품과 머리장식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 여러 한복종류를 직접 비교하며 골라보실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 오전 9시 ~ 오후 10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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